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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금병산"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하는 걷기 운동 얼마 전 서울에 살고 있는 둘째 딸이 봄내(춘천) 집에 왔다. 일요일 갑자기 금병산 힐링 걷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아내와 둘째 딸은 걷기 운동을 자주 한다. 어떤 성과도 없이 나는 늘 바쁘게 살아서 가족들과 함께 걷기 운동을 함께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번에는 내가 셋이서 함께 금병산 걷기 운동을 하자고 했다. 남춘천역에서 출발하여 김유정역에 내려서 금병산으로 향했다. 금병산은 오른쪽으로 가면 길이 완만하고 걷기가 좋은 길이 나온다. 금병산 정상은 652m로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등산이라기보다는 그냥 편하게 산의 정취를 느끼며 함께 대화하기 좋은 산이다. 대략 2시간 30분 정도 걸으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약 6년 만에 걸어본 금병산은 나무에서 나오는 맑은 공기를 마셔서 그런지 무척 기분이 좋.. 2020. 11. 19.
강철왕 카네기의 빈 배 (수채화) 강철왕 카네기의 빈 배 '철강왕’ 카네기는 살아가던 중 아끼는 그림 한 점을 구해서 그의 사무실 벽에 걸어 놓아 미래의 꿈과 희망을 기웠다고 합니다. 카네기는 지나가다가 그 그림을 발견하여 그 그림을 자신에게 달라고 하였으나, 그 그림의 주인은 별로 유명하지도 않은 그림을 뭘하려고 하느냐 물었으나, 카네기는 머리를 스쳐가는 그 무엇이 있어 그 그림을 달라고 하여 얻어다가 벽에 걸어놓았다고 합니다. 그 그림은 텅빈 나룻배에 노 하나만이 있는 보잘 것 없는 빈 배였습니다. 그 빈 배는 썰물에 개펄 위에 덩그러니 팽개쳐 있는 황량하고 보잘 것 없는 초라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빈 배 아래에는 이런 글이 써 있었다고 합니다.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그날이 오면 나는 바다를 향해 반드시 나아가리라" 카네기.. 2020. 10. 4.
내가 태어난 아름다운 곳 "서울" "서울특별시"는 내가 태어난 아름다운 곳이다. 지금은 세월이 많이 지나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서울로 서울로 몰려들어 인구가 너무 많이 늘어서 직장을 구하거나 사람이 생존하는데는 매우 편리한 점도 있다. 그러나 사람이 한 군에데에 너무 많이 몰려서 살면 그만큼 부작용도 생겨나는 것이다. 도시가 발전하는 것이 결코 나쁜 것은 아니다.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낙후된 과거에 얽매여 살 수는 없으며, 문명의 발전에 따라 사는 것이 인간사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서울로 몰리면서 서울은 너무 비대해졌다. 자연적이고 문화적인 여건은 너무 나빠진 상태다. 그리움과 자연스러운 서울의 정취는 지금은 찾아볼 길이 없다. 사람들의 인성도 옛날의 순박한 모습은 사라지고 사람들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경쟁하며.. 2020.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