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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4

저녁 걷기, 다시 찾은 소양강처녀상, 소양2교 야경 오랫만에 저녁 걷기운동을 했다. 공지천으로 발길을 옮겼다. 코비드19로 인해 과거에 비하면 적은 인원이지만, 그래도 걷기운동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공지천에서 자전거길을 걸어서 춘천레고랜드로 가는 춘천대교까지만 걷기로 생각했는데, 걷다보니 6.25전적기념비를 지나 소양2교에까지 걷게 되었다. 시간이 조금 지난 저녁이고 날씨가 흐려서 저녁노을은 볼 수가 없었다. 공지천 배터 음식점.호프집에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몇 몇 사람드이 찾아와 강바람을 느끼며 여유가 있는 저녁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바람이 스쳐가는 시원한 저녁이다. 요즘 텃밭을 열심히 관리하다보니 걷기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 걷기운동은 저녁보다 아침이 제격이라고 생각한다. 저녁 시간은 나무들이 뿜어내는 나쁜 공기가 사람에게는 그다.. 2021. 9. 19.
강릉시 "명주군왕릉"을 가다. 코비드 19로 인해 보고 싶고 가고 싶은 곳이 있어도 옛날처럼 선 듯 길을 나서지 못한다. 내가 사는 주변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게 요즘을 사는 대다수 사람들의 일상이다. 2021년 3월 2일부터 7월 27일까지 컴퓨터 관련 교육을 받았다. 나름대로 공부에 몰두하느라 교육장소와 도서관, 집을 오가면 바쁜 일정을 보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시간을 내서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텃밭에 가을배추와 무를 심었다. 춘천지역에서 배추와 무를 심는 시기는 매년 8월 15일 광복절을 전. 후해서 심으면 매우 적절한 시기에 심었다고 할 수 있다. 매년 텃밭을 가꾼 경험에서 얻은 가을배추와 무를 심는 시기다. 너무 늦게 심으면 배추와 무가 성장하는데 필요한 햇볕을 받는 시간이 부족해서 성장하는데 어려움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2021. 9. 19.
춘천가는 예술기차 춘천에 새로운 밤 산책 명소가 생겼다. "춘천 가는 예술기 차"다. 위치는 퇴계 천 길로 춘천시 석사동 805-1다. 방송을 보고 저녁에 바로 걸으면서 촬영을 해보았다. 춘천의 새로운 명소인 퇴계천길 터널 공간에 만들어진 "춘천 가는 예술기 차"는 춘천 홈플러스 앞 퇴계천에서 석사동과 공지천으로 걸을 수 있는 약 1Km 길이의 산책길로 2020년에 만들어진 새로운 춘천시민의 낮과 밤의 산책코스다. 춘천 아이마트 석사점 앞 하천변으로 연결되는 구간 약 300m 터널에 벽화 미술 작품을 그려놓았다. 시민들이 걸으면서 여러 형태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을 구성하였다. 벽화 조성에 참여한 미술작가들은 지난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던 대중가요 "춘천 가는 기차"에서 아이디어를 찾아낸 것 같다. 춘천을 떠올리게.. 2021. 5. 19.
겨울에 찾은 "춘천 하중도 수변 생태공원" 지금까지 춘천에 살면서 하중도 수변 생태공원이 있는 줄도 몰랐다. 한 달 전쯤인가. TV에서 방영을 해주어서 알았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이럴 때 쓰는 말인 거 같다. 오늘은 12월 19일 기온도 무척 차고 겨울바람이 살랑살랑 불어대서 손이 매우 시렸다. 봄내(춘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봄이나 여름철에 수변 생태공원을 찾는다면, 더 없는 싱그러운 푸르름이 의암호와 더불어 최상의 생태 공원으로 손색이 없는 마음의 안식처라고 생각한다. 오늘 혼자 하중도 수변 생태공원을 찾았을 때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기온이 많이 내려간 날씨에도 청춘 남. 여, 가족들, 둘이서 찾은 부부 등 생각한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겨울을 즐기고 있음을 발견했다. 코비드 19 마스크 시대라서 대부분 집에서.. 2020.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