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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춘천)3

"소양강 처녀상(像)" - 봄내(春川) 늘 우리 곁에 있어 쉽게 볼 수 있는 "소양강 처녀상"이지만, 촬영하러 오늘 모처럼 "소양강 처녀상"을 찾았다. 요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서 "소양강 처녀상"이 무척 추울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소양강 처녀상"에 인격을 부여한 생각이다. 일제 강점기 때 일본에 강제로 끌려가셨던 우리의 할머니들을 상징하는 소녀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옷을 입혀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것은 같은 민족으로서 위로하고 안타까운 남다른 깊은 뜻이 있기 때문이다. 춘천(봄내)의 소양가에 있는 "소양강 처녀상"은 추운 겨울 강가에서 눈, 바람, 비를 맞으며 얼마나 추출까 하는 마음으로 생명을 불어넣어주고 싶은 마음이다. 춘천(봄내)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소양강 처녀상"을 설명하는 안내 방송"과 "소양강 처녀 노래"가 나오도록.. 2021. 1. 1.
첫눈 온 봄내(춘천)는 겨울 왕국 (2020. 12. 13. 대설주의보) 춘천(봄내)에 첫눈이 왔다. (2020년 12월 13일, 일요일) 마음속으로 기다리던 첫눈이 와서 기쁘다. 그러나 첫눈이 왔다고 마냥 기쁘지 만은 않다. 작년부터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방역 모범 국가로 불리던 대한민국에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1,030명이나 된다고 한다. 위기 상황이 우리 곁에 닥쳐온 것이다. 요즘은 집에서 밖으로 나가서 활동하는 것이 조심스러워졌으며, 집에서 생활하는 '집콕'이라는 신조어가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살아가기 위해 여전히 부지런히 움직이고 집 밖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갑자기 늘어난 황당한 환자 숫자를 보면서 당분간 1주일 정도 사람의 활동을 정면 중지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사람은 201.. 2020. 12. 13.
춘천 "금병산"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하는 걷기 운동 얼마 전 서울에 살고 있는 둘째 딸이 봄내(춘천) 집에 왔다. 일요일 갑자기 금병산 힐링 걷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아내와 둘째 딸은 걷기 운동을 자주 한다. 어떤 성과도 없이 나는 늘 바쁘게 살아서 가족들과 함께 걷기 운동을 함께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번에는 내가 셋이서 함께 금병산 걷기 운동을 하자고 했다. 남춘천역에서 출발하여 김유정역에 내려서 금병산으로 향했다. 금병산은 오른쪽으로 가면 길이 완만하고 걷기가 좋은 길이 나온다. 금병산 정상은 652m로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등산이라기보다는 그냥 편하게 산의 정취를 느끼며 함께 대화하기 좋은 산이다. 대략 2시간 30분 정도 걸으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약 6년 만에 걸어본 금병산은 나무에서 나오는 맑은 공기를 마셔서 그런지 무척 기분이 좋.. 2020.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