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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2

겨울에 찾은 "춘천 하중도 수변 생태공원" 지금까지 춘천에 살면서 하중도 수변 생태공원이 있는 줄도 몰랐다. 한 달 전쯤인가. TV에서 방영을 해주어서 알았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이럴 때 쓰는 말인 거 같다. 오늘은 12월 19일 기온도 무척 차고 겨울바람이 살랑살랑 불어대서 손이 매우 시렸다. 봄내(춘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봄이나 여름철에 수변 생태공원을 찾는다면, 더 없는 싱그러운 푸르름이 의암호와 더불어 최상의 생태 공원으로 손색이 없는 마음의 안식처라고 생각한다. 오늘 혼자 하중도 수변 생태공원을 찾았을 때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기온이 많이 내려간 날씨에도 청춘 남. 여, 가족들, 둘이서 찾은 부부 등 생각한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겨울을 즐기고 있음을 발견했다. 코비드 19 마스크 시대라서 대부분 집에서.. 2020. 12. 19.
춘천 "금병산"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하는 걷기 운동 얼마 전 서울에 살고 있는 둘째 딸이 봄내(춘천) 집에 왔다. 일요일 갑자기 금병산 힐링 걷기를 하자고 제안했다. 아내와 둘째 딸은 걷기 운동을 자주 한다. 어떤 성과도 없이 나는 늘 바쁘게 살아서 가족들과 함께 걷기 운동을 함께 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번에는 내가 셋이서 함께 금병산 걷기 운동을 하자고 했다. 남춘천역에서 출발하여 김유정역에 내려서 금병산으로 향했다. 금병산은 오른쪽으로 가면 길이 완만하고 걷기가 좋은 길이 나온다. 금병산 정상은 652m로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등산이라기보다는 그냥 편하게 산의 정취를 느끼며 함께 대화하기 좋은 산이다. 대략 2시간 30분 정도 걸으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약 6년 만에 걸어본 금병산은 나무에서 나오는 맑은 공기를 마셔서 그런지 무척 기분이 좋.. 2020.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