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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천2

저녁 걷기, 다시 찾은 소양강처녀상, 소양2교 야경 오랫만에 저녁 걷기운동을 했다. 공지천으로 발길을 옮겼다. 코비드19로 인해 과거에 비하면 적은 인원이지만, 그래도 걷기운동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공지천에서 자전거길을 걸어서 춘천레고랜드로 가는 춘천대교까지만 걷기로 생각했는데, 걷다보니 6.25전적기념비를 지나 소양2교에까지 걷게 되었다. 시간이 조금 지난 저녁이고 날씨가 흐려서 저녁노을은 볼 수가 없었다. 공지천 배터 음식점.호프집에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몇 몇 사람드이 찾아와 강바람을 느끼며 여유가 있는 저녁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바람이 스쳐가는 시원한 저녁이다. 요즘 텃밭을 열심히 관리하다보니 걷기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 걷기운동은 저녁보다 아침이 제격이라고 생각한다. 저녁 시간은 나무들이 뿜어내는 나쁜 공기가 사람에게는 그다.. 2021. 9. 19.
꽃사태 - 봄내 공지천 조각공원 춘천에 봄이 왔다.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계절의 오고 감을 어느 누구도 막을 수는 없다. 2021년 4월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꽃이 피기 시작했다. 아직까지도 지구 상에는 코비드 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많은 사람이 하늘나라로 갔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만날 수도 없게 된 지구 안의 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과 자동차, 자전거, 전철, 떠다니는 배 등은 변함없이 달리고 있다. 사람이 사는 세상에는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고 있지만, 자연은 여전히 자연의 섭리대로 변함없이 꽃이 피고 진다. 가장 원칙적인 것이 자연의 섭리다. 인간이 자연을 따르고 배우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것이 진리라고 생각하지만, 인간은 아직도 교만하고 질서를 지키지 않고 자연의 순리를 따르지 않고 있다. 인.. 2021.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