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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2

겨울에 찾은 "춘천 하중도 수변 생태공원" 지금까지 춘천에 살면서 하중도 수변 생태공원이 있는 줄도 몰랐다. 한 달 전쯤인가. TV에서 방영을 해주어서 알았다. 등잔 밑이 어둡다는 이럴 때 쓰는 말인 거 같다. 오늘은 12월 19일 기온도 무척 차고 겨울바람이 살랑살랑 불어대서 손이 매우 시렸다. 봄내(춘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봄이나 여름철에 수변 생태공원을 찾는다면, 더 없는 싱그러운 푸르름이 의암호와 더불어 최상의 생태 공원으로 손색이 없는 마음의 안식처라고 생각한다. 오늘 혼자 하중도 수변 생태공원을 찾았을 때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기온이 많이 내려간 날씨에도 청춘 남. 여, 가족들, 둘이서 찾은 부부 등 생각한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겨울을 즐기고 있음을 발견했다. 코비드 19 마스크 시대라서 대부분 집에서.. 2020. 12. 19.
첫눈 온 봄내(춘천)는 겨울 왕국 (2020. 12. 13. 대설주의보) 춘천(봄내)에 첫눈이 왔다. (2020년 12월 13일, 일요일) 마음속으로 기다리던 첫눈이 와서 기쁘다. 그러나 첫눈이 왔다고 마냥 기쁘지 만은 않다. 작년부터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방역 모범 국가로 불리던 대한민국에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1,030명이나 된다고 한다. 위기 상황이 우리 곁에 닥쳐온 것이다. 요즘은 집에서 밖으로 나가서 활동하는 것이 조심스러워졌으며, 집에서 생활하는 '집콕'이라는 신조어가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살아가기 위해 여전히 부지런히 움직이고 집 밖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갑자기 늘어난 황당한 환자 숫자를 보면서 당분간 1주일 정도 사람의 활동을 정면 중지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사람은 201.. 2020.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