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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배움)

강철왕 카네기의 빈 배 (수채화)

by 꽃피는 로박사 202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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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왕 카네기의 빈 배

 '철강왕카네기는 살아가던 중 아끼는 그림 한 점을 구해서 그의 사무실 벽에 걸어 놓아 미래의 꿈과 희망을 기웠다고 합니다.

 카네기는 지나가다가 그 그림을 발견하여 그 그림을 자신에게 달라고 하였으나, 그 그림의 주인은 별로 유명하지도 않은 그림을 뭘하려고 하느냐 물었으나, 카네기는 머리를 스쳐가는 그 무엇이 있어 그 그림을 달라고 하여 얻어다가 벽에 걸어놓았다고 합니다.

 그 그림은 텅빈 나룻배에 노 하나만이 있는 보잘 것 없는 빈 배였습니다. 그 빈 배는 썰물에 개펄 위에 덩그러니 팽개쳐 있는 황량하고 보잘 것 없는 초라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빈 배 아래에는 이런 글이 써 있었다고 합니다.

 "반드시 밀물 때가 온다. 그날이 오면 나는 바다를 향해 반드시 나아가리라"

 카네기는 어려서부터 방직공, 전보 배달원 등의 일을 하면서 많은 고생을 하면서 어렵게 살았다고 하며. 그 그림과 글을 읽으면서 미래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웠다고 합니다.

 누구나 지금은 모든 것이 어렵고 힘들지만, 그 그림에 쓰여진 밀물은 반드시 들어 올 것이다.” 라는 말처럼 현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 살고 있지만, 차근차근 준비하며 참고 기다리면 누구에게나 멋진 날이 반드시 오리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는 준비하는 사람의 몫이라는 말이 있듯이 때를 기다리고 때가 오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다는 좋은 교훈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카네기의 유명한 그림을 수채화로 그리고 싶었으며, 그려보았으나 원본과는 달리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만족하며 앞으로 더 멋지게 그릴 생각입니다.

 나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수채화에 약간의 소질이 있다고 하여 방과 후에 담임선생님이 아닌 다른 선생님으로부터 친구와 함께 둘이서 배우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세월이 지난 지금 다시 수채화를 그리기 위해 20196월부터 모임을 결성하여 활동을 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거의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어 지금은 중단한 상태입니다. 강철왕 카네기처럼 미래 화가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생각입니다. 세상사 모든 것이 그렇듯이 그림도 마음의 평온을 찾을 때 그림을 더 잘 그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춘천(봄내)의 서울 아저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