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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by 꽃피는 로박사 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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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사그라 파밀리아 성당을 수채화로 그렸습니다. 사진으로 보아도 웅장함으로 압도되는 느낌을 줍니다.

유럽의 수많은 건물이 그렇듯이 문화예술적으로 디자인된 건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밀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4년 전 수채화를 그리고 1년 동안 수채화 동아리 활동을 하다 멈췄던 수채화 그리기를 작년에 다시 시작한지 햇수로 벌써 2년째가 되어 세월이 얼마나 빠른지 벌써 3월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수채화를 그려보지만, 하늘을 표현하는 것은 늘 쉽지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물과 색을 섞어서 그리는 작업이 늘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

유럽의 유명한 건물을 그리면서 느끼는 것은 건물 자체가 문화예술적인 요소를 담아서 그림 같은 건물을 지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럽의 유명한 건물을 짓느라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처럼 화가들도 명화를 그렸다고 생각합니다.

수채화로 그림을 그리는 것은 건물을 짓는 일보다는 쉬운 작업임에도 더 멋지게 그리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더 공부하고 더 그려보는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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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카탈루냐어: Temple Expiatori de la Sagrada Família, 스페인어: Templo Expiatorio de la Sagrada Familia)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짓고 있는 로마 가톨릭교회 성당이다. 또한 '사그라다'는 스페인어로 성스러운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파밀리아는 가족을 뜻하기 때문에 성가족성당이라고도 불린다. 카탈루냐 출신의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하고 직접 건축을 책임졌다. 이 건물을 포함한 가우디의 작품들은 현재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2010년 11월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성당에서 준 대성당으로 승격을 선포했다.[1][2][3]

1882년 성당의 건축은 Francisco de Paula del Villar에 의해 시작되었다. [4]1883년 빌라르가 사임하자 가우디가 수석 건축가로 취임하여 고딕 건축 양식과 아르누보 양식을 결합한 건축 및 엔지니어링 스타일로 프로젝트를 변형시켰다.

가우디는 그의 남은 생애를 프로젝트에 투입했으며, 1926년 73세의 나이로 고인이 되었을 때 프로젝트의 1/4, 즉 25%가 완료되었다. 가우디는 이 성당의 일부인 동부 성만 완성하고 별세하였다. [5]

성당 건축은 개인적인 기부금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천천히 진행되었다가 1950년대에 스페인 남북 전쟁에 의해 중단되었다. 건설이 시작된 이래로 컴퓨터 지원 설계 및 CNC(Computerized Numerical Control)와 같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2010년 중반에 건설이 가속화되며 공사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10개의 첨탑을 추가로 건설하는 등 프로젝트의 가장 큰 과제 중 일부들이 현재 남아 있다. 각각은 신약 성경에서 중요한 성경적 인물을 상징하며, 가우디 서거 100주년인 2026년 이후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카탈루냐 모더니즘으로 지어진 최고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6]

가우디는 이 성당을 지으면서 건축과 장식의 구성요소, 조형미와 아름다움, 기능과 형태, 외부와 내부 사이의 완벽한 조화를 추구했다.

지하 예배당과 성당의 내부 뒤에 부분은 네오고딕 양식으로 만들었고 그 이후, 성당의 나머지 부분은 자연의 형태를 모방하여 만들었다. 성당의 내부는 나무처럼 기울어지고 나선형의 기둥으로 인해 숲을 닮아서 간단하고 튼튼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가우디는 이런 특이한 형태의 건축기법을 그가 지은 구엘공원이나 구엘 성지에서 검증한 후에,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지을 때 사용하여 조형미와 외형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구조적으로 완벽한 건축물을 만들었다. [7]

2023년 1월 현재 141년째 공사가 진행 중이며, 비용 관광객하고 신자 헌금, 기부금 따위로 충당하고 있다.

* 내용 출처: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