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도시 속의 자연 힐링.

by 꽃피는 로박사 2024. 6. 13.
728x90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아는 아우가 여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 도시 근교에 10년 전에 꿈꿔온 지상 낙원 같은 별장을 만들어놨다고 초청을 받아서 다녀왔습니다. 

별장 주변에는 물이 흐르는 계곡과 온갖 나무와 채소, 꽃을 심어놓고 가꿔서 수시로 찾아서 힐링할 수 있는 집으로 꾸며놓았더군요. 소유주의 집이라서 일일이 다 촬영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몇 컷만 촬영하여 간직하고 싶습니다.  

인간은 혼자 태어났기에 고독한 존재라고 하지요.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혼자 있고, 혼자 사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점심을 얻어먹고 집으로 내려와서 오늘 자연을 접한 느낌은, 사는 게 바빠서 사람은 누구나 자연을 멀리하고 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공기가 맑아서 그런지 각종 나무와 채소들이 오염되지 않았고, 병이 든 것들이 거의 없는 청정한 상태로 자라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식물들이 도심 속의 농장에서 자라는 것들과는 상태가 확실히 다르고 싱싱하게 자라고 있었습니다. 

고요함과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오염되지 않은 곳에서의 모처럼의 힐링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 하루였습니다.  

20240613_143348.heic
0.60MB
20240613_134313.heic
1.16MB
20240613_133239.heic
1.37MB
20240613_133415.heic
0.70MB
20240613_143717.heic
1.41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