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움직임1 봄 날 오리의 부리질 (2024. 4. 23.) 한 해를 보내면서 매일매일 하는 일도 없는 것 같으면서 왜 이리 바쁜지 한편으로는 게을러서 T스토리를 너무 방치해서 이렇게 시간이 한참 지난 동영상을 올려서 매우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2024년 4월 23일 봄날 춘천시 공지천변 시냇가에서 한가로이 날갯짓을 하는 오리를 발견했다. 무척 반가웠다. 걷기 운동하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보인다. 아름다운 구성이고 조화다.살아있을 때, 움직일 수 있을 때 생명으로서 존재한다. 죽으면 나무토막이다. 살아서 숨 쉬는 오리나, 걷는 사람이나, 자전 거를 타는 사람이나 살아서 숨 쉬고 움직인다. 살아있는 생명이기 때문에 죽어있는 그 어떤 것보다 아름답다. 2024. 9. 3. 이전 1 다음